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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직구에 힘입어, 이번에는 파이핑락에 도전해 보았다.

http://ca.pipingrock.com/


집에 방향제를 만들겸 에센셜 오일을 알아보니, 역시 미국에서 직구하는 것이 훨씬 다양하고 저렴했다.

파이핑락 사이트는 아이허브와 비슷한 서비스로 영양제와 에센셜 오일을 파는 곳이다. 

고객서비스 평도 좋고 물건질도 좋다는 평이 많아 한번 도전하려고 봐두었던 사이트이다.


세일을 자주하는 편이라, 사고 싶었던 에센셜 오일 세일이 크게 할 때 20 CAD (배달비 포함) 미만에 맞춰 첫 구매를 해보았다.

20CAD 로 맞춘이유는, 캐나다 통관법에 따르면 20CAD 미만일 경우 통관세 및 부가세가 면제 되어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고 해서, 실제로 그런지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1. 주문


Crazy deal  코너에 가면 80~25% 까지 할인 품목이 쭉 나열 되어 있다.




에센셜 오일을  처음 사보기 때문에, 일단 평이 좋고, 가격 세일이 큰 걸로 선택을 했다.


1) 트리플 스트렝스 아사이 3000 mg 수프림: 신선 과일을 사면 금방 무르고, 냉동 과일을 사먹는 것도 질려하던 중 ... 요구르트에 타서 먹으려고 분말로 찾아보고 있었다. 아사이 배리가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캡슐이 잘 녹고 이미 스무디랑 요구르트에 타서 잘 먹고 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구매해 봄. 아직 미개봉.


※ 업데이트 2017-07-16

플레인 요구르트를 산 후, 캡슐을 분해해서 가루만 타서 먹어 보았다.

20배 추출물이라 그런지 약간의 화학적 냄새가 났지만... 아사이 배리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음..

생 블루 베리와 냉동 블루 베리의 맛하고는 차이가 있지만, 간편하고 먹을 만 하다. 

과일이 첨가된 시중 플레인 요구르트 보다는 내가 원하는 걸로 추가해서 먹는것이 더 나은 것 같다. 


2) 콜로이달 미네랄: 수용성 미네랄로 어차피 콜라겐 먹을 때 물에 타서 마시니, 그때 같이 부어서 마실려고... 오늘 처음 먹었는데 약간 특유의 향이 있지만 (꼬리 꼬리한 냄새), 난 그런거 별로 개의치 않아서 그냥 잘 먹었음. 몸에 불균형은 비타민과 무기질에서 나온다는 중고등학교 때 수업 내용이 떠올라서 샀다. 이래서 학교 수업이 중요한가 ... 새삼스레


3) 릴랙스 에센셜 오일 & 치어풀 에센셜오일 & 티트리오일 15 ml : 굉장히 조그맣다. 화면엔 클로즈업 해서 찍어서 이리 작을 줄 몰랐는데, 15ml 병이란게 내 엄지손가락 만했다  그래도 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몇방울 씩 쓰는 거니깐 작은것도 나쁘진 않은듯 하다. 

블렌딩 오일은 제끼고 100% 오일로만 골랐다. 

치어풀 오일은 뭔가 상큼하고 달달한 향을 생각했는데 오히려 릴랙스 오일이 향이 좀더 밝고 가벼웠다. 다음에는 좀더 화사한 향으로 골래야지 ㅠ.ㅠ

티트리 오일은 샴푸에 몇방울 넣어주었다.  머리 시원해지라고... 



2. 배달 


배송비는 트랙킹 추적이 안되는 에에 메일 옵션을 선택하면 건당 5.89 CAD가 나온다. (무게제한 있음)

무료배송이 아니라 아쉽지만, 장바구니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5 USD가 할인되니깐 그걸로 퉁치는 걸로 : ) 


주문은 6월 23일 금요일 저녁에 했고, 쉽핑되었다는 매일은 다음날 아침에 받았다. 

에어메일은 처음인데, 추적은 안돼지만 비용이 저렴해서 선택을 했고, 물건은 7월 9일 금요일 택배 배달로 집에서 받았다.

추적이 안되서 언제 오는지 알수가 없었지만 보통 캐나다는 1-2주 걸린다고 안내문에 나와 기다렸더니 2주 후에 안전히 도착했다.

포장도 꼼꼼하고, 유효기간도 넉넉해서 만족스럽다.


3. 정리


-  20 CAD (배달비 포함) 미만인 경우는 별도의 세금, 수수료가 없다. 

- 파이핑락에서 세일할 때  세일폭이 큰 물건 위주로 에어메일 옵션을 이용 총 20 CAD 미만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


※ 홍보

첫 구매시 장바구니에서 코드 CKR842  입력하면 5 USD (주문액이 40 USD 이상일 경우는 10 USD) 할인됩니다.  

저도 적립금 받습니다.